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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고혈압이 있는 여성에서, 간단한 혈액 검사가 경련, 사산, 신생아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임신 중 고혈압이 있는 여성에서, 간단한 혈액 검사가 경련, 사산, 신생아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입원 시점에 태반성장인자(PIGF)의 수치를 측정하도록 고안된 두 가지 혈액검사(‘RONIA와 ‘Lepzi Quanti’) 가운데 하나를 사용하면 자간전증과 연관된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는 여성을 선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하이퍼텐션(Hypertension)’에 실렸다.
자간전증은 임신 중 고혈압과 단백뇨를 유발하고 산모와 태아에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자간전증이 있는 여성은 임신 중 태반의 건강한 발달에 중요한 단백질인 태반성장인자(PIGF)의 혈중 농도가 낮다.
연구진은 자간전증이 의심되어 입원한 임산부 48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PIGF 수치를 측정하도록 고안된 두 가지 혈액검사 가운데 어느 하나의 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 임신 34주 미만 여성에서 모성 사망 또는 경련 위험이 있는 혀성을 95~100%의 정확도로, 사산 위험이 있는 아기를 100%의 정확도로 가려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간단한 혈액 검사가 어느 여성이 긴급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혈압이 동반된 임신에서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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