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감염 관리만으로 간질 위험 낮춰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08: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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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발병 신생아 패혈증과 뇌수막염이 소아 간질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조기 발병 신생아 패혈증과 뇌수막염이 소아 간질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기 발병 신생아 패혈증과 뇌수막염이 소아 간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조기 발병 신생아 패혈증은 출생 후 72시간 이내에 주로 발병하며 분만 전 또는 분만 과정에서 산모로부터 세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주로 발열과 호흡 곤란, 수유 곤란 등을 증상으로 하며 만삭아 1000명당 1~4명 정도로 꽤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뇌수막염은 뇌를 싸고 있는 막에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생아에서 뇌수막염은 심각하고 종종 패혈증과 동반되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연구진은 1997년부터 2013년까지 출생 당시 주요 선천성 기형 없이 임신 주수가 35주 이상으로 태어난 덴마크 모든 단태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총 98만1869명의 신생아가 연구에 포함됐으며 임신 주수 중앙값은 40주였다. 이 중 8154명이 패혈증을 152명이 뇌수막염을 진단받았다. 그 중에서도 257명에서 배양 양성 패혈증이, 32명에서 배양 양성 뇌수막염이 진단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패혈증 진단을 받은 소아와 감염되지 않은 소아의 간질 발생률은 각각 1000명 당 1.6명과 0.9명이었다며 위험비는 약 1.85라고 설명했다. 또한 뇌수막염의 경우 그 비율은 9.85까지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초기 세균 감염의 예방 및 치료 개선이 소아 간질 위험 감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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