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당뇨 환자 위한 특약으로 배타적사용권 획득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3: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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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기 비용 지원 특약, 업계 최초 예방 중심 모델 구축

▲ (사진=한화생명)

 

[mdtoday=박성하 기자] 한화생명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한 특약은 '당뇨병질환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지원'으로, 지난달 출시된 「한화생명 H당뇨보험」에 탑재되었다. 이 특약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고객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사용할 경우, 기기 구매 비용을 연 1회 보험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를 통해 24시간 동안 혈당 변화를 기록하는 개인용 의료기기다. 반복적인 채혈 없이도 혈당 변동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최근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식사, 운동, 약물 복용 등 일상생활에서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당뇨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화생명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분석한 당뇨병 관련 보험금 청구 현황에서도 이러한 관리 필요성이 확인된다. 당뇨병으로 보험금을 처음 청구한 고객 중 30대와 40대의 비중은 27.3%에서 35.4%로 증가했으며, 발병 초기 2년 내 평균 의료비는 약 333만원으로 고혈압 환자(약 242만원) 대비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이러한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업계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 처방을 보험 보장과 연결한 예방 중심의 당뇨 관리 모델을 선보였다. 이는 혈당 변동성이 큰 당뇨 환자들의 관리 공백을 줄여줄 수 있는 실질적인 보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생명 이상희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일상 속 혈당 관리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연속혈당측정기와 같은 스마트한 관리 기술의 활용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특약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보장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 H당뇨보험」은 20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40세 남성 기준으로 주계약 1,500만원, 당뇨병질환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지원특약 20만원 및 주요 특약을 포함한 100세 만기·20년납 일반가입형 상품의 월 보험료는 약 50,816원 수준이다. 여성의 경우 월 35,184원이다. 간편가입형 상품은 남성 월 73,304원, 여성 월 55,744원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번 특약으로 확보한 배타적사용권을 포함해 올해 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총 12건의 배타적사용권 중 7건을 획득하며 상품 독창성 확보 경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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