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KB금융그룹 건물 전경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
[mdtoday=양정의 기자] KB금융그룹이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861만 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이번 소각은 지난해 5월 이후 추가 매입한 물량을 일괄 처리하는 것으로, 이달 말까지 한국거래소 변경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각된 자사주는 전일 종가 기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며,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KB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자본 비율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병행하며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가치(BPS) 개선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여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과의 약속을 지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500만 주가 넘는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보통주자본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은 한도 제한 없이 주주 환원에 사용된다. 또한, 연중 보통주자본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 역시 주주 환원에 활용된다. 이러한 정책은 연간 배당 총액을 기준으로 분기마다 균등 배당을 실시하는 구조와 맞물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지속될수록 주당 배당금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증권예탁원의 주식 소각 완료 이후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변경 등기 및 거래소 변경 상장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MTS 및 HTS를 통해 총 발행주식수 감소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