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피지', 민텔 최고 혁신상 수상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4: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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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생활용품 부문 선정, 빨래 쉰내 제거 기술력 인정받아

▲ LG생활건강의 ‘피지(FiJi)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가 최근 발표된 ‘2026 민텔 최고 혁신상(Mintel Most Innovative)’을 수상했다.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LG생활건강의 ‘피지(FiJi)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주관하는 ‘2026 민텔 최고 혁신상(Mintel Most Innovative)’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활용품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1972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민텔은 86개국 이상의 소비재 산업 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이다. 민텔 최고 혁신상은 전 세계 소비재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선정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어워드는 뷰티·퍼스널케어, 생활용품, 식음료 등 3개 산업군과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 세계 450여 개 브랜드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을 출품했으며, 민텔 수석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38명의 심사위원단이 검증을 거쳐 14개국 72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모락셀라 세탁세제는 세탁세제의 선택 기준을 기존의 세척력 중심에서 냄새 제거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앞서 민텔의 ‘2025 글로벌 패브릭 케어 리뷰’ 리포트에서도 전 지역 통합 ‘올해의 혁신 제품’ Top 3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제품의 핵심 기술은 빨래 쉰내의 원인인 ‘모락셀라 균’이 생성하는 4M3H(4-Methyl-3-hexenoic acid) 물질을 99.9% 제거하는 데 있다. 세탁을 반복할수록 냄새를 예방하는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세탁세제 카테고리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벡 벨라(Bec Vella) 민텔 CPG 인사이트 부사장은 “과학 기반 내러티브가 어떻게 시장을 재편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피지 모락셀라는 진정한 카테고리 리셋(reset)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반 세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빨래 쉰내 제거를 통해 세척력을 증명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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