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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열린 강릉어선안전조업국 신청사 이전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노 회장은 이날 “전국 모든 어업인의 ‘무사안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수협중앙회 제공) |
[mdtoday=양정의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어선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열린 강릉어선안전조업국 신청사 이전식 기념사에서 동해안 해역의 잦은 기상 변화와 까다로운 조업 여건 속에서 어선들의 안전 조업을 지원해 온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새롭게 이전한 청사가 최신 통신 설비와 상황 관제 시스템, 스마트 안전 체험관을 갖춘 동해안 어선 안전 관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노 회장은 새해 첫 업무로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감축을 목표로 하는 '어선 안전 희망 선포식'에 참여하며 안전한 바다 실현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강릉어선안전조업국 이전은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이라는 핵심 경영 가치를 현장에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강릉시수협 냉동 공장 내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운영하며 강원 중부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위치 확인, 사고 예방, 기상 특보 및 항행 경보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열악한 전파 환경과 장비 설치 공간 부족으로 어선 안전 관리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강릉시 주문진항 항만 부지에 연면적 747㎡ 규모의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신축 이전했다. 새 청사에는 어선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상황 관제 시스템, 안전 조업 상황실, 스마트 안전 체험관이 구축되어 어선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강원도 어업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어업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조업 교육을 확대하여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부를 통해 동해, 서해, 남해 지역에 총 20개소의 어선안전조업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어선안전조업국은 어선 안전 조업 지도, 안전 교육, 재난 안전 관리, 연근해 어선 어획 실적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사고 발생 시에는 해양경찰청 등 관계 기관 및 조업 어선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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