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미토콘드리아 속 ‘NAD’ 분자의 고갈이 세포 노화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미토콘드리아 속 ‘NAD’ 분자의 고갈이 세포 노화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포 모델을 이용해 미토콘드리아 내 NAD 고갈이 세포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네이처 대사학 저널(Nature Metabolism)’에 실렸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 곳곳에서도 노화 과정이 일어난다. 세포 수준에서 노화는 주로 DNA의 가장 끝 부분인 ‘텔로미어(telomere)’가 짧아지며 DNA를 더 이상 복구할 수 없게 되어 나타난다.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것은 복잡한 생화학적 반응을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NAD’ 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NAD는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의 약어로, 나이아신(niacin)으로도 알려진 비타민 B3로부터 만들어진다. NAD는 세포 내 에너지 생성을 담당하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 다량 저장돼 있으며, 체내 에너지 생성과 DNA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미토콘드리아 내 NAD가 고갈되면서 DNA 손상이 많아지고 세포 대사가 줄어들 수 있다.
연구진은 NAD 수치가 줄어들 때 세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세포 모델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관찰했다.
연구 결과 NAD는 세포가 필요로 할 때마다 미토콘드리아에서 공급됐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미토콘드리아가 NAD의 ‘저수지(reservoir)’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미토콘드리아 내 NAD 저장량이 줄어들수록 세포 대사는 망가졌고, 이는 세포 사멸에 이르게 할 수도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토콘드리아 내 NAD 고갈이 세포 노화로 이어진다고 결론지었다. 그들은 또한 세포에 NAD를 보충해주는 경우 노화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