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최근 유아매트 업계에서 댓글부대를 동원해 업계 1위 기업을 망하게 하고, 공작을 벌인 기업이 업계 1위에 올라서는 사건이 드러나면서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가짜 계정 수 백개를 보유한 마케팅 대행사를 사주해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 가짜후기, 댓글 작업 등 불법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벌인 것이다. 법원 판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피해기업은 회생이 불가능해졌다.
요즘에 온라인 여론 조작이 만연하다보니 피해를 호소하는 기업이나 단체도 많아지고, 결국에는 일반 사람들도 잘못된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된다. 이러한 가짜후기, 댓글 조작 등은 의료부문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병원들도 마케팅 대행사를 활용해 가짜 후기, 자문자답 댓글, 거짓 바이럴 마케팅을 많이 시도한다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 의료소비자들의 솔직한 이용 후기가 아닌 조작된 정보는 올바른 진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하므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금전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의료 분야는 더욱 심각성이 크다.
허위 과장 광고가 온라인상에 넘쳐나고 있다 보니, 좋은 평가의 이용 후기나 댓글이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믿기도 힘든 상황이다.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정보보다는 지인들의 소개에 의한 구매나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흐름도 생겨나고 있다. 또한, 인증된 구성원들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멤버십 커뮤니티의 정보들을 더 신뢰하기도 한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의료부문에서도 거짓 방문후기, 유튜브 뒷광고, 댓글조작 등 허위 과장 광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점점 지인들의 실제 치료결과를 확인하고 나서 병원을 방문했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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