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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내 항우울제 처방이 2400만건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진=DB) |
[mdtoday = 김미경 기자] 지난해 국내 항우울제 처방이 2400만건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처방 증가 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항우울제 처방 건수는 총 2440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785만건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국내 항우울제 처방은 2022년 2000만건을 넘어서면서 매년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증가세는 저연령층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0~9세 항우울제 처방은 2020년 4만4000건에서 지난해 11만3000건으로 2.6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19세는 56만5000건에서 128만5000건으로 2.3배 늘었다. 청년층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30대는 74.7%, 20대는 55.9% 증가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사례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60세 이상에서는 868만6000건에서 1053만8000건으로 21.3%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항우울제 처방 상위 20개 주상병 가운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운동과다장애가 5.3배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어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는 80.4%, 수면장애는 77.6%, 강박장애는 59.3% 증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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