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선정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5:50:19
  • -
  • +
  • 인쇄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역량 인정받아

▲ 차바이오텍 남수연 R&D 총괄 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차바이오텍 제공)

 

[mdtoday=양정의 기자] 차바이오텍의 CHA줄기세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2025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에서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돼 9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상반기에 총 20곳을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했으며, 이 중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3개 연구소를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했다. 차바이오텍은 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기술 혁신 역량과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의 경영 현황, 재무건전성, R&D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될 경우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가점,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성체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질환별로 적용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 라이브러리(Cell Library)를 구축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80여 개에 달하는 세포치료제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 파킨슨병, 노화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NK 세포치료제, T 세포치료제, 줄기 세포치료제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탯줄 유래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기난소부전 치료제 'CordSTEM(CBT210-POI)'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임상적 개선효과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차바이오텍은 2024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3.2%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했으며, 2025년 2월 기준 전체 연구인력 중 88%를 석·박사급 전문 인력으로 확보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차바이오텍 남수연 R&D부문 총괄 사장은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받은 것과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암, 희귀질환 등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질환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연구·개발해 온 차바이오텍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들의 임상 진행 속도를 가속화하고, 상업화 시점을 앞당겨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동아제약, 구강 스프레이 100만 개 판매 돌파
이엔셀, CMT 치료제 'EN001' 임상 2a상 돌입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응집 연구 발표
송도 공장 앞둔 롯데바이오로직스… 수주 확보 과제 신유열 '시험대'
동화약품·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제10회 윤도준 의학상 정정엽 원장 선정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