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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포드 챔피언십 우승 당시 김효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mdtoday = 김교식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효주가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타이틀 방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다. 김효주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 캣테일 코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5만달러 규모로 치러지며, 김효주는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릴리아 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해 투어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주 열린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1라운드부터 선두를 유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하며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이 결과로 김효주의 세계랭킹은 개인 최고 순위인 4위까지 상승했다. 현재 김효주는 시즌 CME 글로브 레이스 포인트 768점, 올해의 선수상 점수 39점을 기록하며 넬리 코르다의 뒤를 이어 부문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를 비롯해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을 필두로 2위 넬리 코르다, 3위 찰리 헐 등 세계 톱 10 선수 중 8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파운더스컵에서 김효주와 우승 경쟁을 벌였던 코르다와의 재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국 선수단 역시 대거 출격한다. 김효주 외에도 유해란, 최혜진, 김세영, 이소미, 김아림 등 다수의 한국 선수가 우승 사냥에 나선다. 또한,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이 블루베이 LPGA 이후 3주 만에 투어에 복귀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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