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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욘 람 [EPA=연합뉴스] |
[mdtoday = 최민석 기자]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LIV 골프 소속의 주요 선수들이 대회 첫날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고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1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 중 LIV 골프 소속 선수는 10명이다.
LIV 골프 소속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사례는 아직 없다. 2023년 욘 람이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으나, 당시 그는 LIV 골프로 이적하기 전으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의 과거 마스터스 우승 기록 역시 모두 LIV 골프 출범 이전에 달성된 성과들이다.
LIV 골프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욘 람과 브라이슨 디섐보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욘 람은 버디 없이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오버파 78타를 기록하며 공동 73위에 그쳤다. 이는 람의 역대 메이저 대회 18홀 최다 타수 기록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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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슨 디섐보 [AP=연합뉴스] |
브라이슨 디섐보 역시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오버파 76타, 공동 56위로 경기를 마쳤다. 디섐보는 대회 전 3D 프린터로 제작한 5번 아이언을 사용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실제 경기에서는 "1라운드에서 딱 한 번 사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동 선두인 로리 매킬로이와 샘 번스와의 타수 차이는 9타까지 벌어진 상태다. 마스터스 역사상 트리플보기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한 전례가 없다는 징크스까지 겹치며, 두 선수는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상위 50위까지 주어지는 3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 당면 과제가 됐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LIV 골프 소속 선수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7위에 오른 세르히오 가르시아다. 한편, 공동 3위(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인 패트릭 리드는 올해 초 LIV 골프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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