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구미서 나흘간 열전 돌입…iM금융오픈 9일 개막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1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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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민주 등 출격

▲ iM금융오픈 대회 포스터 (사진=KLPGA 제공)

 

[mdtoday = 김교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이 오는 9일부터 나흘간 경상북도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천778야드)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올해 KLPGA 투어의 세 번째 일정이다. 앞서 3월 태국 촌부리에서 리쥬란 챔피언십이 열렸으며, 지난주에는 경기도 여주에서 국내 개막전인 더시에나오픈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2승을 선점하려는 임진영과 고지원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태국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현재 상금 및 대상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임진영은 “이번 코스는 세컨드 샷을 원하는 지점에 보내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피하는 전략에 집중하며 ‘톱10’ 진입을 목표로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개막전 우승으로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고지원 역시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지원은 “시즌 첫 승을 생각보다 빨리 거둬 기쁘다”며 “일정한 샷 타점을 유지하며 감이 좋은 상태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비시즌 동안 공들인 쇼트 게임과 롱퍼트 거리감을 최대한 살려 경기를 풀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김민주는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김민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출전하는데 부담보다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며 “비시즌 체력 훈련과 스윙을 다듬는 데 집중해 샷의 일관성이 좋아진 만큼 우승을 목표로 전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밖에도 방신실, 이예원, 유현조 등 투어 강자들이 시즌 첫 승을 노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KLPGA 정규 투어 대회인 이번 행사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iM뱅크 앱을 통해 간식 자판기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선수 홀인원이 발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약 8천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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