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심해진 요실금, 치료 고민중이라면 ‘이 검사’ 필요해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8-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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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요실금이란 빈뇨와 함께 소변이 새는 증상이 동반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요실금은 환자에 따라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이 복합적인데다가, 혼자 힘으로 개선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어 치료를 필요로 한다.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절박성, 혼합성, 일류성으로 구분되며 그 중에서도 복압성은 여성 환자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이는 신체 구조와 생애 주기별 이벤트에 주요 원인이 있는데,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고,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을 거치면서 요도와 방광, 자궁 등을 받쳐주는 골반저근육이 손상과 노화를 반복하면서 요도가 처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복압성 요실금은 노화에 따라 증세가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지만, 최근에는 복압을 높이는 비만과 더불어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 습관 등으로 동반되는 절박성 요실금 증세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발병 연령대도 점차 어려지고 있는 추세라 할 수 있다.
 
복압성은 평소 잦은 카페인 섭취나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개선하고 골반저근의 힘을 더해줄 수 있는 케겔운동을 하는 방식으로 증세를 완화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복압성 요실금으로 인해 소변이 새는 증상이 나타나고 외출에 제약이 생기는 등 불편함이 동반된다면 이는 치료를 필요로 한다.
 

▲ 박연이 원장 (사진=서울미즈병원 제공)

서울미즈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은 “복압성 요실금은 수술이 대표적인 치료 방안 중 하나다. TOT수술은 인체친화적인 의료용 메쉬테이프를 삽입하여 골반저근의 힘을 보완하고 요도를 받쳐주는 치료법이다”며 “즉각적인 치료 효과와 함께 육안으로 드러나지 않는 질 전벽을 미세하게 절개하여 삽입하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환자의 부담을 줄여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 대표원장은 “단, 이러한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요역동학 검사를 선행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 요실금의 종류를 구분하고 수술이 적합한지를 따졌을 때 건강보험 적용 여부도 달라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원장은 “검사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임해야한다는 점이다. 배뇨 증상이 평소와 유사하게 보여야만 검사 결과의 정확도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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