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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모와 피부로 접촉하는 것이 미숙아의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헌열 의학전문기자] 산모와 피부로 접촉하는 것이 미숙아의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모와 피부로 접촉하는 것이 미숙아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신경학 저널(Neurology)’에 실렸다.
미숙아는 재태 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로, 뇌 발달이 완전하지 못한 채로 태어나기에 호흡과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운동·지적·사회적 발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미숙아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인큐베이터, 인공호흡기 등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일생을 걸쳐 성장 및 발달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평균 29주에 태어난 조산아 88명을 대상으로 산모와 피부로 접촉하는 것이 감정과 스트레스와 관련된 뇌 영역 발달에 도움이 되는지 조사했다.
산모와 피부로 접촉하는 것(skin-to-skin contact)은 이전부터 아이와 부모의 애착 관계 발달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연구는 조산아가 재태 기간 기준 40주가 될 때까지 진행됐고, 하루 평균 피부 접촉 시간은 24분이었다.
연구 결과 산모와 피부로 접촉하는 시간이 길었던 아기일수록 띠이랑(cingulum)과 전방시상방사(anterior thalamic radiations)의 평균 확산능(diffusivity)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띠이랑과 전방시상방사는 집중력과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뇌 영역이다. 해당 영역에서 평균 확산능의 증가는 뇌 영역이 출산 이후 추가적으로 발달했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모와 피부로 접촉하는 것이 미숙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헌열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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