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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여성은 이후 삶에서 심장질환, 우울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여성은 이후 삶에서 심장질환, 우울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또는 산후 뇌졸중을 경험한 여성은 심근경색, 재발성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사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렸다.
허혈성 뇌졸중은 가장 흔한 형태의 뇌졸중으로, 혈전이나 혈관 폐색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산소와 영양 공급이 차단되는 상태를 말한다.
연구에는 핀란드 보건의료 등록자료를 활용해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여성 97명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평균 12년간 각 참가자의 의료 기록을 추적해, 이후 발생한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질환 등의 심혈관 사건과 우울증 여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초기 뇌졸중을 경험한 여성 중 6%는 재발성 뇌졸중, 7%는 심근경색과 같은 주요 심혈관 사건을 겪었다. 반면, 연구 시작 시 뇌졸중이 없었던 여성에서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뇌졸중을 경험한 여성의 9%가 심방세동이나 울혈성 심부전 등 심장질환을 앓았다. 또한, 연령 보정 후, 뇌졸중을 경험한 여성은 우울증 위험이 약 4배 높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임신 중 또는 산후 뇌졸중을 겪은 여성의 장기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예방, 지속적인 모니터링, 재활 치료가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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