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요양시설 69.7% 실시…정신·재활 병원·시설보다 낮아
일부 재수학원과 무도학원, 어학원, 댄스학원 등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십여명의 사람들이 밀집돼 활동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학원과 관련해 신고된 사례를 9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발령 중임에도 집합금지 또는 음식 섭취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들이 신고됐다.
한 재수학원은 스터디카페로 변경해 운영하면서 60여명의 학생들이 밀집한 채로 수업을 받고, 저녁에는 급식도 제공한 사례가 확인됐다.
학원에서는 논술과목을 신규로 개설한 후 다른 학원에서 수강한다고 안내하면서 실제로는 같은 공간에서 9명을 초과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무도학원에서는 80여명이 주말마다 모여서 춤추고, 학원생에게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댄스학원에서는 23명의 학생을 같은 공간에서 5~9명씩 반을 나눠 수업함은 물론 탈의실도 동시에 사용한 사례가 있었고, 어학원에서는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음식을 나눠 먹거나 오후 9시 이후에 환기가 되지 않는 좁은 교실에서 30여명씩 밀접해 수업을 받은 사례가 드러났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현황을 설명했다.
중대본은 작년 12월 21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는 선제검사를 한층 더 강화해 전국 주 1회로 주기적 검사 실시 및 대상시설을 양로시설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추가하는 등 확대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긴급현장 대응팀을 파견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주간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현황(2020년 12월21일~2021월 1월1일)을 살펴보면, 전체 대상기관 1만3008개소 중 1만257개소(78.85%)가 선제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체 대상 인원 44만4883명 기준 36만8563명(82.84%)이 검사를 받아 6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상기관별로는 요양병원 81.8%, 요양시설 69.7%, 정신병원 139.1%, 정신요양·재활시설 110.5% 등 기관 간 시행실적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실시 현황도 공개했다.
중대본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단계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9일 0시 기준 총 1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적용이 17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검사소 운영도 연장되면서 검사실적과 현장여건을 고려해 기존 153개소에서 144개소로 일부 조정됐다.
동 기간 총 92만9147건의 검체를 검사해 27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30%)를 조기 발견해 역학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통제했다.
지역별 검사 및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시가 47만763건의 검체를 검사해 14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30%)를, 경기도가 38만8878건의 검체를 검사해 11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29%)를, 인천시가 6만9506건의 검체를 검사해 2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35%)를 조기 발견했다.
검체 종류별로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 911,674건(98.1%), 신속항원검사 13,197건(1.4%), 타액 PCR 검사 4,234건(0.5%)을 실시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42건에 대한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 결과 ▲양성 26건(61.9%) ▲음성 15건(35.7%)으로 확인됐고, 1건은 검사가 진행 중(2.4%)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종료 전에 그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구치소와 요양병원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집단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 조기선별을 위한 신속항원검사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정부 각 부처별로 집단감염 가능성과 의료대응부담 등을 고려해 소관 집단시설 중 검사대상시설을 선정하고, 해당 시설은 주기적 선제검사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며,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확산의 특성을 고려해 ▲(신규)입소자 ▲종사자 ▲외부 방문자 등으로 구분해 주기적 검사시행도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는 확진검사에 앞서 코로나19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로 활용하는 것으로, 가짜양성·가짜음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 신고 후 PCR 확진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음성으로 확인되더라도 안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집단발생 관련 추적검사 현황은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방문자 명단 2832명, 역학조사로 확인된 5명)으로, 그 중 872명(30.7%)이 검사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45명이 8개 시·도에 21개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351명에게 추가전파 됐으며, 해당 종교시설·모임의 방문자 등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검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작년 11월 말 이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학원과 관련해 신고된 사례를 9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발령 중임에도 집합금지 또는 음식 섭취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들이 신고됐다.
한 재수학원은 스터디카페로 변경해 운영하면서 60여명의 학생들이 밀집한 채로 수업을 받고, 저녁에는 급식도 제공한 사례가 확인됐다.
학원에서는 논술과목을 신규로 개설한 후 다른 학원에서 수강한다고 안내하면서 실제로는 같은 공간에서 9명을 초과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무도학원에서는 80여명이 주말마다 모여서 춤추고, 학원생에게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댄스학원에서는 23명의 학생을 같은 공간에서 5~9명씩 반을 나눠 수업함은 물론 탈의실도 동시에 사용한 사례가 있었고, 어학원에서는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음식을 나눠 먹거나 오후 9시 이후에 환기가 되지 않는 좁은 교실에서 30여명씩 밀접해 수업을 받은 사례가 드러났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현황을 설명했다.
중대본은 작년 12월 21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는 선제검사를 한층 더 강화해 전국 주 1회로 주기적 검사 실시 및 대상시설을 양로시설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추가하는 등 확대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긴급현장 대응팀을 파견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주간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현황(2020년 12월21일~2021월 1월1일)을 살펴보면, 전체 대상기관 1만3008개소 중 1만257개소(78.85%)가 선제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체 대상 인원 44만4883명 기준 36만8563명(82.84%)이 검사를 받아 6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상기관별로는 요양병원 81.8%, 요양시설 69.7%, 정신병원 139.1%, 정신요양·재활시설 110.5% 등 기관 간 시행실적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실시 현황도 공개했다.
중대본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단계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9일 0시 기준 총 1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적용이 17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검사소 운영도 연장되면서 검사실적과 현장여건을 고려해 기존 153개소에서 144개소로 일부 조정됐다.
동 기간 총 92만9147건의 검체를 검사해 27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30%)를 조기 발견해 역학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통제했다.
지역별 검사 및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시가 47만763건의 검체를 검사해 14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30%)를, 경기도가 38만8878건의 검체를 검사해 11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29%)를, 인천시가 6만9506건의 검체를 검사해 2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 0.35%)를 조기 발견했다.
검체 종류별로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 911,674건(98.1%), 신속항원검사 13,197건(1.4%), 타액 PCR 검사 4,234건(0.5%)을 실시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42건에 대한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 결과 ▲양성 26건(61.9%) ▲음성 15건(35.7%)으로 확인됐고, 1건은 검사가 진행 중(2.4%)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종료 전에 그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구치소와 요양병원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집단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 조기선별을 위한 신속항원검사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정부 각 부처별로 집단감염 가능성과 의료대응부담 등을 고려해 소관 집단시설 중 검사대상시설을 선정하고, 해당 시설은 주기적 선제검사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며,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확산의 특성을 고려해 ▲(신규)입소자 ▲종사자 ▲외부 방문자 등으로 구분해 주기적 검사시행도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는 확진검사에 앞서 코로나19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로 활용하는 것으로, 가짜양성·가짜음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 신고 후 PCR 확진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음성으로 확인되더라도 안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집단발생 관련 추적검사 현황은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방문자 명단 2832명, 역학조사로 확인된 5명)으로, 그 중 872명(30.7%)이 검사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45명이 8개 시·도에 21개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351명에게 추가전파 됐으며, 해당 종교시설·모임의 방문자 등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검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작년 11월 말 이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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