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위험 ↑…당뇨병학회 “백신 접종 기피하지 말라”

박정은 / 기사승인 : 2021-01-26 1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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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중 14.5~21.8%는 당뇨병 환자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앞두고 당뇨병학회가 당뇨병환자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이는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하다는 국내외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5.3~26.4%, 우리나라 코로나19 환자의 14.5~21.8%가 당뇨병 환자였다.

또한 국내 5000여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기계호흡이 필요한 경우가 1.93배, 사망률은 2.66배 높았으며,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25%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학회는 "당뇨병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에서도 당뇨병환자를 비롯한 만성질환자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모든 치료는 이득과 위해의 경중을 고려해 결정된다"며 "식약처의 허가 하에 시행되는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신뢰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뇨병 환자들은 접종 기회를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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