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기식 선두경쟁 치열

손수경 / 기사승인 : 2021-02-17 17: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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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건기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 등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시장을 잡기 위한 '선두경쟁'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4월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해 추천·판매하는 서비스를 허용했다.

1차 시범업체로 지정됐던 풀무원건강생활과 아모레퍼시픽, 한국암웨이, 허벌라이프, 빅썸, 코스맥스엔비티, 모노랩스 등 7개사에 이어 2차 시범업체는 한국야쿠르트, 한풍네이처팜과 녹십자웰빙, 누리텔레콤, 다원에이치앤비, 바이오일레븐, 온누리H&C, 유니바이오, 투비콘, 필로시스헬스케어 등 총 10개 업체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지난해 7월 맞춤형 소분판매 서비스인 '퍼팩'을 론칭하고 서울 방이동 올가홀푸드 매장에 숍인숍 매장을 오픈하며 적극적으로 맞춤형 건기식 사업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식품사업부 내에 있던 건강기능식품 조직을 건강사업부로 독립·승격시켰으며 유전자 분석 전문성을 갖춘 이원다이에그노믹스(EDGC),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위드 등과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녹십자웰빙은 자체 브랜드 'Dr.PNT(닥터피엔티)' 제품으로 상반기 중 건기식 소분 판매를 시작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바이오일레븐은 월 구독 배송 서비스인 '또박배송'을 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1만명이 넘는 프레시매니저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배송과 멤버십 혜택 등을 기존에도 보유하고 있다.

동원F&B는 종합 건기식 브랜드 GNC를 통해 진출했으며 롯데마트 역시 '비바 건강마켓' 상표권을 출원하며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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