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개선 위한 소음순수술,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고려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2-23 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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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생소하기만 했던 소음순 수술이 최근에는 변형된 소음순의 교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산부인과 문을 두드리는 여성들이 늘었다. 소음순이 변형되면 원래의 모양과 기능을 잃어 일상생활에서 심미적, 기능적 이상이 나타나 치료 목적의 수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심미적으로는 소음순이 비대해진 탓에 대음순 밖으로 돌출돼 나와 속옷과의 마찰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검게 착색되거나 주름이 많이 진 이상적이지 못한 형태를 띠게 된다. 기능적으로는 타이트한 하의를 입었을 때 소음순이 끼어 통증이 발생하거나 분비물, 이물질 등이 늘어진 소음순 사이에 끼여 질염이 빈번하게 발생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하는 생리 직후나 분비물이 증가하는 배란기에는 더욱 심해져 냄새에 예민한 여성이라면 악취에 대한 스트레스를 쉽게 느끼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움츠러들어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치료법이 소음순 절개 수술이며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기능적 장애를 없애는 데 중점을 두던 기존 수술법과 달리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고려할 수 있게 돼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졌다.

과거 메스를 사용할 때에는 소음순 절단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부자연스럽고 불감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케이스가 많았으나 레이저를 사용한 이래로 절개가 매끈하게 이루어지고 부작용 또한 거의 없는 편이다.

▲국진이 원장 (사진=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제공)

한편 베살리우스 레이저 기기를 사용하면 수술시 절개와 동시에 지혈이 이뤄져 심각한 출혈 위험성을 줄일 뿐만 아니라 회복기만이 짧아져 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의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다.

이처럼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는 소음순 성형수술은 집도의의 해부학적 지식과 숙련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제각기 다른 소음순을 원하는 방향과 모양대로 교정할 수 있는 노련함이 있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신촌점 국진이 원장은 “심각한 소음순 비대증이나 비대칭 증상을 방치하면 질염이나 방광염 등과 같은 여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스스로 소음순 늘어짐을 자각했다면 서둘러 절개 및 교정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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