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삼성 이재용…“전혀 없었다”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3-11 17: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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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변호인단이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과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의료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 투약이 전혀 없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의 경찰 수사에서도 불법 투약 혐의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불법투약을 한 바가 없다는 사실은 해당 병원장 등의 일관된 진술로 입증되고 있다. 검찰 수사심의위를 앞둔 상황에서 개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11일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구를 놓고 논의한다.

이날 열리는 부의심의위는 검찰시민위원 150명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이 참석해 이 부회장의 사건을 수사심의위로 넘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이 부회장이 모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 받았다는 공익제보를 받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검찰은 조만간 이 부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각종 수술과 건강검진 등에 사용되는 전신마취제이지만 오남용 사례 등이 드러나면서 지난 2011년부터 마약류로 분류됐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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