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시세 조종 의혹' 일동제약 수사 착수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3-11 1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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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일동홀딩스 등 압수수색,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검찰이 일동제약 오너 일가의 시세조종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지난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서초구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일동제약의 분할과 주식 보유 변동 관련 자료들 일부를 확보했다.

검찰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일동제약을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일동제약으로 분할하는 과정에서 오너 일가 지분율을 높이려고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동제약은 경영권 안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이에 투자 사업 부문은 존속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의약품사업 부문은 일동제약이 맡도록 기업 구조가 재편됐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주 일동제약 대해 압수수색을 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공보 규정상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관한 것으로 당사자의 방어권, 인권침해 우려가 있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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