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 “CDMO 사업, 세포유전자 치료제ㆍ백신까지 확대”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3-19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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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 사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시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며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는 홈페이지 사전 공지를 통해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K-VOTE)를 통해 지난 9일에서 18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됐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기주주총회 실시에 앞서 주총전날과 당일 행사장에 대한 완전 방역을 실시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온도측정 및 문진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이상증상 유무를 체크하는 등 더욱 강화된 방역 시스템을 선보였다. 직접 주주총회에 참여하지 못한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존림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한다"며 "인간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중시할 것이며, ESG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목표를 초과 달성, 매출 1조 1648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6%, 219% 상승했다.

CMO에서 수주한 누적 제품 수는 총 56개로 전년 대비 20개 증가했으며, 국내외 규제기관 제품 승인건수는 총 77건으로 전년 대비 22건 늘었다.

존림 대표이사는 "현재 당사는 1, 2, 3공장 모두 안정적으로 풀가동 중이며, 작년 11월 착공한 4공장 건설은 2023년초 가동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3공장보다 7만 6000리터가 더 큰 25만 6천 리터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Capa와 생산 효율성을 갖춘 Super 플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CDO 사업은 작년 8월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자체 세포주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10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당사 최초의 R&D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덧붙였다.

"설립 10주년을 맞는 저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Capacity 측면에서는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를 조기에 조성하여 지속적인 공장 증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여 세계 최대 CMO으로서의 입지와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MO, CDO 사업은 신속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 거점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R&D 법인에 이어 유럽, 중국 등 해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항체 의약품 중심의 CDMO 사업 영역을 세포/유전자 치료제, 백신 등 신약 부문으로까지 넓혀서 미래 비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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