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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연령별 한국인 LDL 콜레스테롤 참조표준 변화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혈중 저밀도지단백(LDL)이 50세 이전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 혈압도 남성이 여성보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모두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9~2020년에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해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HDL․LDL콜레스테롤, 혈압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인 건강지수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검진자료를 활용하여 개발한 데이터로써 지역․성․연령별로 평균, 불확도, 분위수 등을 제공한다.
한국인 HDL․LDL콜레스테롤 참조표준(2019년 등록)은 2017~2018년 검진데이터 중 신뢰성이 확보된 전국 29개 검진기관의 68만7345건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했다. 고지혈증 등으로 진단받고 약제를 처방받은 대상자는 제외됐다.
분석 결과, HDL콜레스테롤 참조표준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고, 여성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LDL콜레스테롤 참조표준의 경우, 50세 이전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그 이후는 여성이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남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치가 증가하다가 40대 이후 유지하는 경향인 반면, 여성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치가 증가하다가 50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인 혈압 참조표준(2020년 등록)은 2017~2019년 검진 데이터 중 신뢰성이 확보된 전국 565개 검진기관의 779만7180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발했다.(고혈압약 복용자 제외)
분석 결과, 혈압 참조표준은 남성이 여성보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모두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성별 혈압 수치 차이의 폭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인 건강지수 참조표준이 의료진단의 기준은 아니지만, 향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관련 각종 산업에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의 건강지표로써 사회, 경제적인 요인 분석 등 연구 자료로 활용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보건․의료분야 국가표준역할 수행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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