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오돌토돌한 한관종 제거 방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4-02 09:00:55
  • -
  • +
  • 인쇄
얼굴에 오돌토돌한 무언가가 올라온다면 다양한 피부과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관종을 비롯해 비립종, 편평사마귀, 여드름 면포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해 일반인의 눈으로는 구분하기 쉽지 않다.

이 중 한관종은 2-4mm 정도 크기로 발생하는 노란색 혹은 살색 작은 혹 모양을 말하는데. 보통 사춘기가 지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동양인에게 흔한 편인데, 뺨, 이마, 눈 주변 등에 많이 나타나지만 목과 몸통 등 여러 부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의 눈 주변에 다발성, 대칭적으로 분포하나 일부 편측성으로 발병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유전이나 가족력을 포함해 피부 부속기 염증성 변화, 당뇨, 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임상 진단이 가능하나 증상이 애매할 경우 피부 조직검사를 통해 한관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관종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방치한 채로 지내도 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2014년에 한관종 제거가 가능한 아그네스가 개발되면서 많은 이들이 이 시술을 찾기 시작했다.

▲유동기 원장 (사진=어바인피부과 제공)

과거에는 Er: YAG 레이저 치료, TCA 박피술, CO2 레이저나 전기소작술 등을 이용해 한관종을 제거했으나 시술을 진행하면 부종, 붉은기가 지속될 수 있어 불편함이 컸다. 또한 병변이 진피 전층에 분포해 있어 제거 자체가 어려우며 시술 후 흉터가 생길 수 있어 만족도가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아그네스로 이용한 시술은 미세절연고주파를 이용해 미세한 굵기의 절연된 바늘로 한관종의 원인이 되는 땀관까지 고주파를 전달해 제거하므로 비교적 빠르고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됐으며 환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어바인피부과 유동기 원장은 “과거에는 CO2 레이저를 사용해 피부 위에서부터 치료가 들어갔다면 현재는 아그네스 장비를 이용해 3~5회 정도 치료하면 후유증을 최소해 제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관종은 더 이상 난치성 질환이 아니니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내원해 병변 부위의 상태나 깊이를 확인 후 아그네스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댜.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겨드랑이 색소침착, 바디 미백크림으로 홈케어 관리
관절 건강 돕는 콘드로이친, 섭취 전 알아봐야 할 것
콜라겐, 기능성 확인 후 구입해야…제품 고르는 TIP
수면장애 심해지면 비만 위험 높아…타트체리 섭취하면 도움
봄바람에 ‘탈모’ 조심…모발 건강 위한 비오틴 섭취 팁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