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ㆍ교사,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4-02 17: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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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간격 탄력 운영 및 최소잔여량 주사기 활용해 폐기량 최소화 정부가 일명 ‘쥐어짜는 주사기’와 1·2차 접종 간격 확대를 통해 2분기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 대상자별 백신 종류와 접종 시기 및 방법 등을 보완한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유럽연합(EU), 인도 등이 백신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등 수급상황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국내 도입물량도 공급지연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이미 확보된 백신의 효율적·효과적 사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시행계획 보완의 이유를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간격을 8~12주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최소 잔여량 주사기(LDS) 활용해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를 안정적 학교교육, 대학별고사(논술·면접)와 수능 등 전국 이동에 따른 전파확산 위험과 방역부담 등을 감안해 2분기 접종대상에 포함시켰다.

화이자 백신 잔여물량 활용하고 시기는 학사일정 및 백신수급 일정 등을 고려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 49만1000명에 대해서 6월에서 5월로 시기를 앞당겼다. 노인‧장애인 대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38만4000명은 당초 6월에서 4월로 접종시기를 앞당겨 시군구별로 지정하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추진하도록 했다.

투석환자(만성신장질환, 9만2000명)에 대한 접종은 확진 시 중증위험도 및 방역 상 필요성 등을 고려해 시군구별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4월로 앞당겨 실시하도록 했다. 이때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을 고려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1만2000명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5월 중 접종을 추진한다.

의원급 의료기관과 치과·한방 병·의원 및 약국의 보건의료인 38만5000명과 해외 유입 위험 등 방역 상 필요성이 고려되는 항공 승무원 2만7000명의 접종 시기도 5, 6월에서 이달 중순으로 앞당겨졌다.

한편 추진단에 따르면 2분기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최소 1539만7000회분으로 추가 물량에 대해서는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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