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백신 책임자 "AZ 백신과 혈전 부작용 연관성 있다"

박세용 / 기사승인 : 2021-04-07 07:17:45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5일(현지시간) 유럽 의약품청(EMA) 백신 평가팀의 책임자 마르코 카바예리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희귀 혈전 부작용 발생 사이에 ‘명확한 연관관계’가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백신과 혈전반응 사이의 연관관계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직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

지난 주 유럽 의약품청의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일반적인 혈전 부작용 사이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으로 인해 얻는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을 뛰어넘는다며 접종에서 제외돼야 할 성별이나 연령대는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추가 조사 결과 극히 드문 혈전 부작용 중 하나인 뇌정맥동혈전증(CVST)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이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의약품청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유럽 경제 지역(EEA)의 920만명 중 44명에게 나타난 뇌정맥동혈전증 사례들을 조사했다. 보고된 사례들 중 중년 이하의 여성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현재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을 포함한 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K-헬스케어 기업, 외형 성장比 수익성·규모 저조…“실속 없다”
국내 개발 신약 후보물질, 올해 잇달아 美FDA 희귀의약품 지정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글로벌 임상 실패…GC녹십자 '적신호'
JW중외제약 '리바로젯', 출시전부터 후발주자들과 경쟁 불가피
'노 재팬' 악몽 떨치나…롯데주류, 지난해 손실폭 300억 줄였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