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없지만 지연제라도 부담없이 복용하고 싶어” 국민청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폐섬유화증 지연제 ‘오페브’에 보험 급여가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폐섬유화증 지연제 오페브 보험급여 적용을 긴급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올라왔다.
청원인은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희귀병인 폐섬유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국내 약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기를 마음껏 마실 날이 언제 올지 막연하다”고 설명했다.
폐섬유화증 지연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수입한 ‘오페브’가 유일하다. 하지만 ‘오페브’의 보험급여 적용이 안돼 수많은 환자들이 고통 속에 살아간다.
청원인은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을 생각해서 보험 적용을 해달라”며 “치료제는 없지만 지연제라도 보험 급여가 되어서 부담없이 약을 복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지난해에 ‘오페브’ 3개 적응증의 대한 급여 심사 신청서는 이미 제출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신청된 폐섬유화증 지연제 ‘오페브’의 3개 적응증 관련 보험 급여 등재 절차가 현재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페브’는 특발성 폐섬유증(IPF)과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SSc-ILD) 환자의 폐 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됐고 지난해 식약처 허가에 따라 ‘오페브’가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PF-ILD)의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추가한 바 있다.
간질성 폐질환은 200가지 이상의 다양한 폐질환을 포함하며, 폐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폐조직의 비가역적인 흉터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간질성폐질환을 가진 환자 중 일부는 진행성 섬유성 표현형으로 발전될 수 있다.
이는 호흡기 증상 악화, 폐기능 감소, 삶의 질 악화, 그리고 잠재적으로 조기 사망과 관련이 있다.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들의 발병 기전은 임상적 진단과 관계없이 모두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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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브 (사진=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공)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폐섬유화증 지연제 ‘오페브’에 보험 급여가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폐섬유화증 지연제 오페브 보험급여 적용을 긴급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올라왔다.
청원인은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희귀병인 폐섬유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국내 약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기를 마음껏 마실 날이 언제 올지 막연하다”고 설명했다.
폐섬유화증 지연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수입한 ‘오페브’가 유일하다. 하지만 ‘오페브’의 보험급여 적용이 안돼 수많은 환자들이 고통 속에 살아간다.
청원인은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을 생각해서 보험 적용을 해달라”며 “치료제는 없지만 지연제라도 보험 급여가 되어서 부담없이 약을 복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지난해에 ‘오페브’ 3개 적응증의 대한 급여 심사 신청서는 이미 제출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신청된 폐섬유화증 지연제 ‘오페브’의 3개 적응증 관련 보험 급여 등재 절차가 현재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페브’는 특발성 폐섬유증(IPF)과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SSc-ILD) 환자의 폐 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됐고 지난해 식약처 허가에 따라 ‘오페브’가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PF-ILD)의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추가한 바 있다.
간질성 폐질환은 200가지 이상의 다양한 폐질환을 포함하며, 폐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폐조직의 비가역적인 흉터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간질성폐질환을 가진 환자 중 일부는 진행성 섬유성 표현형으로 발전될 수 있다.
이는 호흡기 증상 악화, 폐기능 감소, 삶의 질 악화, 그리고 잠재적으로 조기 사망과 관련이 있다.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들의 발병 기전은 임상적 진단과 관계없이 모두 유사하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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