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의학회 한재용 이사, 대장암검진 시범사업 중간결과 발표
대장내시경을 대장암 1차 검진에 활용하는 시범사업에 대해 수검자 85.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검진의학회는 대한검진의학회 한재용 학술이사가 지난 23일 제25차 학술대회 및 제20차 초음파 연수교육에서 '기대되는 대장암검진 시범사업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 고양ㆍ김포ㆍ파주 등에서 거주하는 만 50~74세 865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이뤄진 대장암 검진 시 1차로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 시범사업의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는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지원센터인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19년 7월부터 고양 등에 거주하는 만 50~74세 남녀 가운데 선정한 2만6640명을 2024년까지 검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대장내시경 검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석 결과, 수검자들의 내시경 검진 만족도가 매우 높고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대장암 검진 시 1차로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 시범사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수검자의 85.3%가 대장내시경 검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보통’으로 응답한 수검자는 5.3%,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수검자는 1.8%에 불과했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암 41건(0.47%)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의심 사례도 2건(0.02%)도 찾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용종 5176건(60.75%), 선종 3752건(43.34%)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여 제거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직후 발생한 가벼운 합병증으로는 ▲복통 87건(1.00%) ▲출혈 15건(0.17%)으로 집계됐으며, 입원ㆍ치료가 필요한 중증 합병증은 ▲출혈 4건(0.05%) ▲복통 1건(0.01%) ▲천공 2건(0.02%)으로 확인됐다.
의원급은 더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재용 이사에 따르면 검사는 전체의 34.34%인 2973건을 시행했으나 ▲암 진단 20건 ▲선종 발견 46%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합병증 역시 적은 편으로, 2만6640명 기준 예상 사망자가 2명이나,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각각 천공 26.6건과 수혈이 필요한 출혈 106.6건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천공은 2건에 불과하고 수혈이 필요한 출혈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재용 학술이사는 "현재 합병증 발생은 거의 없고, 용종 발견율(59~78%)도 외국의 통계(40~60%)보다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시범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며 "만족도가 높은 만큼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한재용 이사는 "시범사업에 연간 10억원을 받는데 정부 예산이 충분하지 못해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예산을 조금만 더 투입하면 당초 목표인 2만 6640명에 대한 검사를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평가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대장내시경을 국가 암 검진 1차 검진 항목에 정식으로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검진의학회는 대한검진의학회 한재용 학술이사가 지난 23일 제25차 학술대회 및 제20차 초음파 연수교육에서 '기대되는 대장암검진 시범사업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 고양ㆍ김포ㆍ파주 등에서 거주하는 만 50~74세 865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이뤄진 대장암 검진 시 1차로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 시범사업의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는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지원센터인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19년 7월부터 고양 등에 거주하는 만 50~74세 남녀 가운데 선정한 2만6640명을 2024년까지 검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대장내시경 검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석 결과, 수검자들의 내시경 검진 만족도가 매우 높고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대장암 검진 시 1차로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 시범사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수검자의 85.3%가 대장내시경 검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보통’으로 응답한 수검자는 5.3%,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수검자는 1.8%에 불과했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암 41건(0.47%)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의심 사례도 2건(0.02%)도 찾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용종 5176건(60.75%), 선종 3752건(43.34%)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여 제거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직후 발생한 가벼운 합병증으로는 ▲복통 87건(1.00%) ▲출혈 15건(0.17%)으로 집계됐으며, 입원ㆍ치료가 필요한 중증 합병증은 ▲출혈 4건(0.05%) ▲복통 1건(0.01%) ▲천공 2건(0.02%)으로 확인됐다.
의원급은 더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재용 이사에 따르면 검사는 전체의 34.34%인 2973건을 시행했으나 ▲암 진단 20건 ▲선종 발견 46%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합병증 역시 적은 편으로, 2만6640명 기준 예상 사망자가 2명이나,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각각 천공 26.6건과 수혈이 필요한 출혈 106.6건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천공은 2건에 불과하고 수혈이 필요한 출혈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재용 학술이사는 "현재 합병증 발생은 거의 없고, 용종 발견율(59~78%)도 외국의 통계(40~60%)보다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시범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며 "만족도가 높은 만큼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한재용 이사는 "시범사업에 연간 10억원을 받는데 정부 예산이 충분하지 못해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예산을 조금만 더 투입하면 당초 목표인 2만 6640명에 대한 검사를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평가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대장내시경을 국가 암 검진 1차 검진 항목에 정식으로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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