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너뷰티 시장에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주목 받고 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분자 크기가 작고, 콜라겐의 최종 분해 형태인 콜라겐을 의미한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다른 콜라겐과 달리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내에서 따로 분해와 소화 과정을 거칠 필요 없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우수하다.
또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섭취하면 12시간 내 90% 이상이 피부, 뼈, 연골 등에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에 14일, 혈장에 96시간 동안 남아 체내 곳곳에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해 피부와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
다만 같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라도 분자 크기를 확인해야 한다. 분자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체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콜라겐의 분자 크기는 달톤(Da)으로 표시되므로, 구입 전 달톤의 수치를 확인해 저분자 중에서도 초저분자로 여겨지는 500달톤 이하의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함께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은 콜라겐과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으로, 콜라겐과 수분을 묶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콜라겐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줘 반드시 콜라겐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안전하게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화학부형제는 원료를 타블렛 형태로 구현하거나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등을 위해 사용된다. 대표적으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이 있다. 하지만 화학부형제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부작용이 유발될 우려가 있다.
실제로 일본의약품첨가제협회의 안전성 자료에 따르면 실험쥐에게 121일간 HPMC를 섭취시킨 결과, 체중 감소가 나타났으며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률도 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PMC를 투여한 결과 맹장과 결장이 비대화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첨가물 유무도 눈 여겨봐야 한다. 첨가물은 제품의 맛, 향, 색 등을 내기 위해서 사용되는데,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체내에 유입되면 구토, 호흡곤란, 발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화학부형제, 첨가물 등 화학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현재 화학부형제, 첨가물이 일절 사용되지 않았으며,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 배합된 500달톤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은 뉴트리코어, 더작, 바디닥터스, 닥터린 등 몇몇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