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아세트아미노펜 해외 직구·구매대행 등 불법판매 323개 사이트 적발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7-20 0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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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접속 차단 및 반입 금지 조치
▲플랫폼별 주요 위반 사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의약품 해외 구매대행 등을 광고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해외 구매대행’ 등을 광고하는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누리집 323곳을 적발해 접속 차단하고 관세청과 협조해 반입 금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내 인터넷 포털사에서 검색 가능한 ▲오픈마켓 ▲해외 쇼핑몰의 판매·광고 ▲블로그·카페의 게시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적발된 323곳 중 Qoo10 등 해외 쇼핑몰 197곳과 쿠팡,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 75곳은 해외 구매대행, 해외 직구, 공동구매 등 판매·광고로 적발됐고 블로그·카페 51곳은 의약품 불법판매를 알선·광고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의약품은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으로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이어서 ‘약사법’에 따른 성분·주의사항 등 사용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표시사항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고 유통 중 변질·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며 “필요시 수사의뢰 하거나 관세청과 협조해 의약품 국내 불법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불법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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