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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EMA의 승인을 받았다. (사진=DB)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았다.
23일(현지시간) EMA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투여 범위를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했다.
EMA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의 효과가 성인에서 관찰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에 이어 유럽연합(EU)에서 청소년에게 사용이 허가된 두 번째 백신이 됐다.
청소년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의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여전히 전염성과 다양한 중증 합병증의 위험을 지닌다.
EMA는 모더나 백신의 접종 후 청소년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은 노인에서 관찰되는 것과 거의 비슷하며, 백신의 이점이 부작용의 위험을 능가한다고 판단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더나는 이미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몇 주 내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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