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연령에 접종하는 백신은 동시에 해도 무방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됐다. 물론 방학 동안에도 친구들과 어울리기는 했으나 다시 집단생활에 돌입한 만큼 각종 전염병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미처 접종하지 못한 예방백신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곽병옥 교수에 따르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페렴구균 백신과 A형간염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 수막구균 백신 등을 접종해야 한다.
페렴구균은 폐렴과 뇌막염, 부비동염, 중이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기침이나 재채기, 만지는 것(직접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로타바이러스는 위장관염을 일으키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A형 간염의 경우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달리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염되므로 급식이나 함께 먹는 물 등을 통해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수막구균백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거나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접종을 권하고 있다.
특히 수막구균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데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 또는 재채기에 섞인 침을 통해 감염된다. 이는 고열과 두통 등의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24~48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곽병옥 교수는 “모두 선택예방접종이지만 전염성이 높아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초 필수예방접종이 된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b형 뇌수막염백신)도 잊지 말고 접종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방접종의 종류는 수십 개에 달해 적시에 접종시키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때는 같은 연령에 접종하는 백신은 동시에 접종하면 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면 된다. 물론 생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한다.
곽 교수는 “예방접종은 오히려 함께 맞을 때 순응도가 높다. 여러 개를 같이 맞아도 백신의 예방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의 위험이 커지지는 않는다. 단 생백신끼리는 동시 접종하지 않을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됐다. 물론 방학 동안에도 친구들과 어울리기는 했으나 다시 집단생활에 돌입한 만큼 각종 전염병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미처 접종하지 못한 예방백신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곽병옥 교수에 따르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페렴구균 백신과 A형간염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 수막구균 백신 등을 접종해야 한다.
페렴구균은 폐렴과 뇌막염, 부비동염, 중이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기침이나 재채기, 만지는 것(직접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로타바이러스는 위장관염을 일으키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A형 간염의 경우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달리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염되므로 급식이나 함께 먹는 물 등을 통해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수막구균백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거나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접종을 권하고 있다.
특히 수막구균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데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 또는 재채기에 섞인 침을 통해 감염된다. 이는 고열과 두통 등의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24~48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곽병옥 교수는 “모두 선택예방접종이지만 전염성이 높아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초 필수예방접종이 된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b형 뇌수막염백신)도 잊지 말고 접종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방접종의 종류는 수십 개에 달해 적시에 접종시키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때는 같은 연령에 접종하는 백신은 동시에 접종하면 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면 된다. 물론 생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한다.
곽 교수는 “예방접종은 오히려 함께 맞을 때 순응도가 높다. 여러 개를 같이 맞아도 백신의 예방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의 위험이 커지지는 않는다. 단 생백신끼리는 동시 접종하지 않을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