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 출산일 보다 단 몇 주만 일찍 태어나도 어른이 되서 학업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헬싱키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34-36주 사이 태어난 아이들이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들 보다 성인기 육체 노동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돈을 덜 버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약간 일찍 태어난 아이들이 행동장애와 정서장애를 더 많이 가지며 학업적 성공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참여자중 500명이 만삭 보다 단 몇 주 일찍 태어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이 조금 일찍 태어난 아이들이 성인이 되 육체노동일을 할 가능성이 6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약간 일찍 태어난 아이들이 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만을 받을 가능성이 31% 높고 중년기 소득이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할 가능성도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이 같이 일찍 태어난 아이들이 아버지 보다 더 사회적 지위가 낮은 직업을 가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조금 일찍 태어난 것이 장기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기 보다는 아이들 건강과 발달에 영향을 주는 다른 인자들이 조기 출생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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