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앓는 형 있으면 자폐증 앓을 위험 30배 이상

김주경 / 기사승인 : 2018-12-12 22:45:07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형이나 언니가 자폐증을 앓을 경우 자신도 자폐증과 ADHD를 앓을 위험이 각각 30배 이상과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자폐증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형이나 언니가 있는 아이들이 이 같은 나이 많은 형제 자매가 없는 아이들 보다 자폐증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ADHD를 앓는 730명과 자폐증을 앓는 158명을 포함한 나이많은 형제 자매가 있는 1만5175명의 아이들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에 의하며 형이나 언니가 자폐증을 앓을 경우 자신도 자폐증과 ADHD를 앓을 위험이 각각 30배 이상과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형이나 언니가 ADHD를 앓을 경우 자신도 자폐증과 ADHD를 앓을 위험도 각각 4배 이상과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본적으로 주로 유전적 원인에 기인한 두 질환의 바탕에 있는 공유된 가족학적 기전에 대한 추가 증거가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임신 중 PFAS 고농도 노출, 자녀 천식 위험 증가
임신 전 BMI 높을수록 아이 아토피 피부염 위험 증가
수돗물 오염이 남긴 경고...임신 중 PFAS 노출, 아이 호흡기 건강 위협
비만 아동의 췌장 내 지방량, 심혈관·대사 질환 위험 높여
어릴 때 아토피 있어도 심혈관 위험과 무관...대규모 추적 연구로 확인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