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허가 취소 사태 의료한류 악영향 끼칠까

신현정 / 기사승인 : 2019-05-31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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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 신뢰도 하락 등 우려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허가 취소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의료한류에도 적잖은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영화, K-POP 등 한류 붐이 의료한류로 이어져 외국인 환자 유치도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성형·피부는 물론 내과, 외과, 한방, 검진 등 한국 병원을 찾는 이유도 다양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번 인보사 사태가 K-의료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인보사를 처방하며 기대가 컸던 병원들은 이번 인보사 사태로 타격이 예상된다. 인보사를 처방하려면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치료기관으로 신고해야 하는데 신고된 병·의원만 900여곳에 달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수십여곳의 상급종합병원들도 인보사를 처방 의약품에 등재했었고, 관절전문병원 등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전문병원도 다수 함께 했다.

이들 의료기관들은 이번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로 치료를 전면 중단했다. 이와 함께 의료계에서는 이번 인보사 사태가 외국인 환자 유치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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