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괴롭힘 당하면 '비만·심장병' 위험 높아

신현정 / 기사승인 : 2015-05-20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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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괴롭힘 당하면 '비만·심장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이 성인기 비만과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이 'Psychological Medicine'저널에 밝힌 7-11세경 괴롭힘을 당한 7102명을 포함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괴롭힘을 당한 아이들이 성인기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고 심장질환, 당뇨병 기타 다른 질환이 발병할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28%가 어릴 적 자주 괴롭힘을 당했으며 15%는 빈번히 당한 가운데 연구결과 어릴 적 전혀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는 여성의 경우에는 19%가 45세경 비만인 반면 자주 괴롭힘을 당한 여성중에는 25% 이상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릴 적 괴롭힘을 당한 남녀 모두 심장질환 위험인자인 복부 지방이 더 많고 혈중 염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녀를 막론하고 괴롭힘이 신체건강에 모두 해롭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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