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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디컬투데이 DB) |
털이 많은 애완동물이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높은 영아들에게 몸에 이로운 균을 강화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핀랜드 투르크대학 연구팀이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조기에 동물에 노출시키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연구결과 영아기 털이 많은 애완동물에 노출될 경우 영아의 장내 세균에 애완동물의 세균이 더해져 면역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의 51명의 영아와 키우지 않는 집의 64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생후 1개월 되었을 시 아이의 기저귀내 대변 샘플을 모아 동물 장에서만 보이는 B. thermophilum 과 B. pseudolongum 이라는 두 종의 Bifidobacteria 의 DNA를 검사했다.
연구결과 애완동물에 노출된 영아의 33%가 대변 샘플내 동물 특이 bifidobacteria 가 검출된 반면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집의 영아들에서는 단 14%에서만 이 같은 균이 검출됐다.
또한 아이들이 생후 6개월이 되었을 시 우유와 계란 흰자, 콩, 잔디, 고야이, 개, 감자, 바나나등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피부 검사를 한 결과 19명의 영아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이 들중 어느 누구도 대변 샘플내 B. thermophilum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인체 특이 Bifidobacteria 가 건강에 이롭듯이 동물 특이 Bifidobacteria 균 역시 이로울 수 있을 수 있는 바 추가 연구를 통해 영아기 애완동물에 노출된 아이들이 아토피피부염, 천식 혹은 알레르기성비염이 향후 덜 발병하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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