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텍, 말라리아 백신 개발에 착수

한지혁 / 기사승인 : 2021-07-27 1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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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의 말라리아 백신 개발 계획이 공개됐다. (사진=DB)

바이오엔텍의 말라리아 백신 개발 계획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제약회사 바이오엔텍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성공에 기반해, mRNA 기술을 이용한 말라리아 백신 개발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4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말라리아에 대해 현재 유일하게 허가받은 백신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모스키릭스(Moskirix)’다.

그러나 모스키릭스의 효능은 약 30%에 불과하며, 말라리아에 대한 유의미한 예방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바이오엔텍은 새로운 백신의 개발을 위해 최근 연구에서 발견된 말라리아 특이적 항원 ‘포자소체단백(CSP)’을 비롯해, 다양한 물질들을 표적으로 하는 여러 백신 후보를 2022년 말까지 비교 및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들은 말라리아 호발 지역인 아프리카에 mRNA 백신 생산 시설을 확충해, 말라리아와 코로나19 백신의 접근성을 늘리고 공급을 원활하게 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엔텍은 그들의 프로젝트에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위원회 등이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들의 정확한 자금 조달 계획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 역시 말라리아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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