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이전 '마취' 받은 아이 '걱정마세요'

김혜인 / 기사승인 : 2016-11-08 08:26:32
  • -
  • +
  • 인쇄
▲4세 이전 2-3회 마취를 받은 적이 있는 아이들이 받은 적이 없는 또래들에 비해 학업성적이 많아야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평균적으로 어릴 적 마취를 한 적이 있는 아이들이 16세에 평균적으로 학업성적이 단 0.41% 낮고 18세에 0.91% 정도만 지능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스웨덴 칼마카운티병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4세 이전 2-3회 마취를 받은 적이 있는 아이들이 받은 적이 없는 또래들에 비해 학업성적이 많아야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 같은 차이는 엄마의 교육수준과 성별, 심지어 출생월이 미치는 영향 보다도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동물 실험 결과에 의하면 마취제 노출이 뇌 발달 변화를 유발할 수 있지만 소아치료에 사용되는 용량과 치료 기간으로는 동물의 뇌내 구조적 변화를 유발하지는 않는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어쩔 수 없이 마취를 해야 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주저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아이에게 마취와 수술을 받게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임신 중 PFAS 고농도 노출, 자녀 천식 위험 증가
임신 전 BMI 높을수록 아이 아토피 피부염 위험 증가
수돗물 오염이 남긴 경고...임신 중 PFAS 노출, 아이 호흡기 건강 위협
비만 아동의 췌장 내 지방량, 심혈관·대사 질환 위험 높여
어릴 때 아토피 있어도 심혈관 위험과 무관...대규모 추적 연구로 확인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