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트로이, 새로운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플랫폼 美 특허 출원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8-11 1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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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DDS 적용한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등 2개 모두 임상 1상 진입 가능성 보여"
▲CPP를 활용한 조직특이적 세포투과성 약물 스크리닝 모식도 (사진= 국동 제공)

국동은 관계사 쎌트로이가 세포투과 성능이 강화된 세포투과성 펩타이드(Cell-Penetrating Peptide, CPP)에 대한 플랫폼 특허를 미국 출원(US63/230,929)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포투과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세포내 의약품 전달 시스템(Drug-Delivery System, DDS)은 다양한 종류의 약리 물질 및 항체 등을 높은 효율로 세포내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CPP의 세포 내 약물전달은 세포표면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던 바이오의약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체내 대부분의 세포에 비특이적으로 투과된다는 점 그리고 물질 안정성 및 전달 효율 등에서 그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쎌트로이가 세포투과능이 높은 서열들을 자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추출(AI-TP)하고, 투과성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규칙을 발견한 것이다.

쎌트로이 관계자에 따르면 TAT(가장 잘 알려진 CPP) 대비 최대 70배 세포투과능이 높은 펩타이드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조직에 따른 세포 투과성이 차이를 보이고 있어 조직특이적 약물전달시스템(Tissue-Specific Drug-Delivery System, TS-DDS)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높은 세포전달율과 조직특이성을 접목하면 특이적 조직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투여약물의 총량을 줄여 독성문제도 동시 해결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CPP와 기능성 단백질을 연결해 만들어내는 경우 단백질의 구조적 변화에 의해 세포 전달이 효율이나 기능 및 특이성 등이 달라진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의 기술로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쎌트로이는 다양한 CPP에 대한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각각 CPP에 기능성단백질을 연결해 조직특이적 투과성 및 기능성을 스크리닝하는 TS-DDS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

국동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으로 당사와 관계사 쎌트로이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DDS를 적용하여 류마티즘 관절염,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 두 치료제 모두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쎌트로이는 신규 TS-DDS 플랫폼 이외에도 기존 보유 기술인 세포투과성 펩타이드(hph-1, Sim2)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6개의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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