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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광약품 전경 (사진=부광약품 제공) |
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9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콘테라파마는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기술특례상장방식으로 IPO를 준비해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이란 기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성장성을 판단해 일반 기업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기준을 완화해 주는 제도로써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모두 ‘BBB’등급 이상, 적어도 1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덴마크 소재 기업인 콘테라파마는 작년 2월 한국거래소가 일부 선진국에 국한된 외국기업 상장법위(적격 해외 증권시장)에 덴마크를 추가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이 가능해졌다. 적격 해외 증권 시장에 포함된 기업은 기술특례상장 조건을 충족하면 국내 시장에 상장할 수 있다.
앞서, 콘테라파마는 지난해 3월 한국지사인 콘테라파마코리아를 설립하고 IPO 준비를 진행해왔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올 들어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덴마크 현지 본사에 대한 1차 실사를 마쳤다.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에 인수된 이후 2차례에 걸쳐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19년 7월 시리즈A를 통해 30억원을 조달했고, 작년 7월에도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B에 단독으로 51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지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메디치2020-1 사모투자합자회사(PEF)를 통해 352억원 규모의 콘테라파마의 신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부광약품이 보유하던 콘테라파마 구주와 기타 주주가 보유한 구주를 각각 128억원, 30억원에 사들였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의 시리즈A 투자 당시 신주 발행 가액은 30만원, 시리즈B 투자는 32만원이다. 콘테라파마의 기업 가치는 시리즈A 당시 약 1500억원에서 시리즈B 투자 때에는 약 2000억원으로 가치가 상승했다.
1분기 기준 부광약품의 콘테라파마 지분율은 71.23%로 코스닥 상장을 위해서는 60%대까지 희석돼야 한다.
콘테라파마는 주력 파이프라인 JM-010으로 이상운동증을 고통 받는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로 비임상 시험 및 1상 안전성 임상시험과 2상 개념증명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2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작용기전과 비임상 및 임상 근거를 토대로 지연성 이상운동증 치료제인 CP-011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아침 무동증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제로, 취침 전에 파킨슨병의 일반 치료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레보도파와 카비도파 복합제의 혁신적인 제형인 CP-012를 솔루랄 파마ApS와 협업하여 개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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