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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킬 대학교와 버밍험 대학교 연구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들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사람의 세포 사이의 상호 작용을 방해해코로나19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약물들을 연구했다.
연구의 공동 교신 저자인 알란 리차드슨 박사는 “우리는 100개가 넘는 약물들을 실험해 봤으며 그 결과 가장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이 가장 적었던 약물을 바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였다”라고 밝혔다.
페노피브레이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1980년대에 개발된 약물로스타틴(statin)이 개발되기 전까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널리 처방됐다.
연구진들은 실험실 환경에서 페노피브레이트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바이러스의 침투를 가능하게 하는 ACE2 막 단백질과의 결합을 억제했다.
페노피브레이트는 현재까지 알파 및 베타 변이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연구진들은 델타 변이에도 효과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리차드슨 박사는 “약물 자체가 스파이크 단백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표에 대해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저항성을 가질 가능성이 낮으면 델타 변이에도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버밍엄 대학교 연구진들은 페노피브레이트가 살아있는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동일 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페노피브레이트를 투약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방출이 60%가 감소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이러스의 방출은 증상의 발생과 가장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방출을 감소시켰던 페노피브레이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페노피브레이트는 경구로 섭취가 가능한 값싼 약물로 이번 연구 결과를 임상 시험에서 재현할 수 있다면 백신 접종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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