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접종 대상…만 26세女ㆍ18세 이하男 확대’ 추진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8-24 0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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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확대” 약속
박광온 의원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발의
▲ 국민청원 4주년을 맞아 직접 답변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발췌)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답변자로 나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를 약속하자 정치권에서 곧바로 관련 법 개정에 나섰다.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를 요청한 청원에 대해 무료 접종 대상을 만 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에서 만 17세 이하로 지원 대상을 넓히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18세부터 26세 여성에 대해서는 저소득층부터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점차 대상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20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접종대상을 만 26세 이하의 여성 및 만 18세 이하의 남성에게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행법령과 고시에 따르면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하여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의료계와 의학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성접촉으로 인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생기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여성 접종 연령을 만 26세 이하로 확대하고, 남성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률이 감소한다는 보고에 따라 만 18세 이하의 남성도 포함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접종대상을 확대해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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