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에어컨 바람에 노출도 많이 되고 마스크 의무 착용도 해제되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소아와 어린이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외부 환경에 민감하고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여기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는 일도 흔하다. 그렇다면 감기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은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입하면 면역 시스템이 발동해 병에 걸리지 않게 한다. 그런데 면역력이 약해지면 생체 방어 기능이 떨어져 감기에 쉽게 걸리고, 낫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평소 영양분 섭취에 신경을 써주어야 하며,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주어야 한다. 비타민D를 위해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루에 20분 이상 햇볕을 쬔다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내 온도 및 습도 관리 또한 중요하다. 에어컨 사용을 가급적 줄이고, 실내온도와 실외온도 격차를 5도 이하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는 20℃ 내외, 습도는 40%가 적당하다. 또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하루 2회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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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원녕 원장 (사진=더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 제공) |
영유아들의 경우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항상 긴 옷이나 담요 등을 챙겨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주어야 하며, 외출 후에는 비누로 손과 발, 얼굴 등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도 힘을 써야 한다.
인천 더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 장원녕 원장은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즉시 소아과 등 의료기관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감기로 인해 체온이 38℃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에는 옷을 모두 벗기고 미지근한 물을 물수건에 적셔 닦아준다면 열이 떨어질 수 있다. 열을 내린다고 찬음식을 먹이면 오히려 설사를 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일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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