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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앤디파마텍 CI (사진= 디앤디파마텍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GLP-1 계열 신약 개발 기업인 디앤디파마텍의 미국 내 주요 공동 창업자들이 스톡옵션을 행사하며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지분 확보를 넘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과 글로벌 전략 수립에 관여해 온 핵심 인사들이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스톡옵션 행사에는 이슬기 대표이사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부교수 재직 시절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합류한 세계적 석학 3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디앤디파마텍과 자회사 설립 초기부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들이다.
특히 판카즈 파스리차(Pankaj J. Pasricha) 메이요 클리닉 내과 학과장은 이번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P4 마이크로바이옴의 공동 창업자인 파스리차 박사는 위장관 및 신경소화기학 분야의 권위자로, 보유 주식 전량과 이번 행사분에 대해 2027년 5월까지 매도가 제한되는 보호예수를 자발적으로 설정했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회사의 장기적 가치 제고에 무게를 둔 결정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필립 판(Phillip Phan) 존스홉킨스 케리 경영대학원 교수와 마이클 잘루스키(Michael Zalutsky) 듀크 대학교 방사선과 교수가 옵션 행사에 동참했다. 필립 판 교수는 기업 지배구조 및 기술 창업 분야의 전문가이며, 잘루스키 박사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알파 방사성 치료제 분야의 권위자로 디앤디파마텍 미국 법인 PMI의 공동 창업자이자 지알파(Z-Alpha)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미국 임직원은 스톡옵션 행사 시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현지 소득세를 선납해야 한다”며, “세금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옵션을 행사한 것은 공동 창업자들이 회사의 미래 성장을 확신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 권위자들이 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과 사업화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MASH 치료제인 DD01을 비롯해 비만 치료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알파 방사성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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