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혈액 내 마그네슘·칼슘 수치, 인지 기능 저하 가속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0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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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량 영양소 수치가 낮을수록 60세 이상 사람들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기자] 미량 영양소 수치가 낮을수록 60세 이상 사람들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액 내 마그네슘 및 칼슘 수치가 낮을수록 60세 이상 사람들의 인지 기능 저하가 유도된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분(Nutrients)’에 실렸다.

노화에 따라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노화에 따른 정상적인 범주의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등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로 시작되지만, 모든 인지 기능 저하가 치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연구진은 병원에서 여성 876명과 남성 344명으로 구성된 12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병력과 혈액 샘플, 체질량지수(BMI)를 수집했으며 두 가지 다른 테스트를 활용해 인지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혈액 내 마그네슘과 칼슘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두 가지 테스트 모두에서 성적이 더 나빴다. 흥미롭게도, 칼슘 수치만 낮은 사람들은 마찬가지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마그네슘 수치만 낮은 사람들은 두드러진 인지 기능 저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이러한 미량 영양소들을 보충제로 복용하는 것보다 통곡물로 섭취하는 것이 낫다고 제안한다. 식이 칼슘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우유, 치즈, 요커드 등이며 콩, 두부, 시금치도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마그네슘, 칼슘 등과 같은 미량 영양소의 적절한 섭취가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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