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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두나무 |
[mdtoday = 양정의 기자] 두나무와 네이버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맺으면서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공개(IPO) 추진이 계약서에 공식 반영됐다.
15일 정정 공시에 따르면 양사는 주식교환이 끝난 뒤 네이버파이낸셜 상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관련 절차와 기한도 함께 담았다.
계약에는 주식교환 완료 후 1년 안에 IPO 위원회를 꾸리고, 원칙적으로 5년 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필요할 경우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어, 사실상 최장 7년의 상장 일정이 제시됐다.
이 조항은 강제 의무가 아니라 ‘최선 노력(best effort)’ 조건으로, 실제 상장 시기와 방식은 시장 상황과 규제 환경을 반영해 이사회 결의로 정해질 예정이다.
네이버의 지배력 유지 방안도 함께 담겼다.
네이버는 투자자 간 계약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 의결권을 확보하고, 상장 이후에도 연결 종속회사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을 단순한 지분 교환이 아니라 플랫폼과 디지털 금융의 결합을 전제로 한 구조 재편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변수도 적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과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등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고, 가상자산 규제 환경도 향후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시를 단기 상장 이슈보다 중장기 금융 플랫폼 전략 변화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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