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국가 항바이러스제 개발 주관사 선정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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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과제 수행 통해 '팬데믹 100일 방어막' 구축 및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 디엑스앤브이엑스 CI (사진= 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핵심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RNA 바이러스 감염병(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며,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까지의 과정을 총괄한다.

 

정부 지원 기간은 향후 최대 4년(2+2년)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총 29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보건 안보 전략인 ‘100일 작전(100 Days Mission)’ 실현에 나선다. 2021년 G7 정상회의에서 제안된 이 전략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출현 시 100일 이내에 대응 수단을 가동해 팬데믹 확산을 차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과제는 백신 개발 전까지 발생하는 방역 공백기를 메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존의 진단 및 백신 중심의 방어적 대응에서 벗어나, 변종 바이러스를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공격적 대응으로 감염병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할 방침이다. 이는 감염 확산 초기 단계에서 조기 제압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전략적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루카에이아이셀 및 싱가포르 난양공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후보물질 최적화에 집중하며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이규항 상무는 “백신이 나오기 전 초기 100일 동안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수단을 구축할 것”이라며, “미래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해 국가 보건 안보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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