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추출물, 콜레스테롤과 혈당·전반적인 혈압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4:56:48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코코아 추출물이나 다크 초콜릿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기자] 코코아 추출물이나 다크 초콜릿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코아 섭취가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 및 전반적인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다학제 디지털출판연구소(MDPI)’에 실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심혈관 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2021년 사망자 5명 중 1명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33초마다 1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에 대한 강력한 방어 수단으로는 꾸준히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코코아는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으로 알려진 카테킨과 플라바놀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체내 산화질소를 풍부하게 해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연구진은 31개의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1986명의 참가자를 분석했다. 참가자 중 1110명은 최소 4주 동안 코코아 추출물이나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섭취했으며 대조군은 876명은 코코아 함량이 70% 미만인 위약이나 화이트 및 밀크 초콜릿을 섭취했다.

연구진은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중성지방 등과 당뇨병의 중요한 바이오마커인 HbA1c 등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코코아 추출물이나 코코아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섭취한 참가자가 대조군에 비해 나쁜 콜레스테롤이 9.47mg/dL 감소, 공복 혈당이 4.91mg/dL 감소했으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각각 2.52mmHg, 1.58mmHg 낮아졌다.

연구진은 코코아 섭취가 체중이나 당뇨병의 주요 바이오마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 및 전반적인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밥·빵 등 탄수화물 먹고 찌는 살, 많이 먹어서 아니라 체내 대사 과정 변화 때문
주차 위치 깜빡...짜게 먹는 남성, 일화 기억력 더 빨리 떨어진다
비만 부르는 가당 음료, 가격 인상·진열대 이동이 답
암 환자에겐 독이 될 수도... 항노화 인기 보충제 NMN·NR, 항암 치료 방해
국민연금, 고점 논란에도 삼양식품 순매수…글로벌 성장성 베팅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